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맛집 피제리아 다 라스트리 (Pizzeria da Lastri) 후기
이탈리아에는 수 많은 매력이 있다. 예술, 패션, 맛있는 음식, 멋있는 유적지와 풍경..
많은 매력 중 나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 맛있는 음식 중 피자에 더 빠져들었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
이번 소개할 피제리아는 1950년부터 이어 온 가게이다. 여러 변화가 이루어진 흔적도 보이는 매력적인 가게이기도 하다.
내가 이 피제리아를 선택한 이유를 소개한다.
- 역사
- 내,외부, 주변관광
- 메뉴, 음식, 서비스
- 총평
1. 피제리아 다 라스트리 (Pizzeria da Lastri) 역사
이 피제리아의 정보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종업원이나 사장님에게 물어보려 해도 너무 바쁜 탓에 물어볼 수 있는 기회도 없었다. 나는 호텔에 들어와서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려 시도했지만,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탓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나마 알 수 있는 정보로는 dal 1950 (From 1950) 이라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또, 트립어드바이저의 첫 리뷰를 보면 2011년이다. 평점은 그닥 좋지 않다. 하지만 간단한 식사는 만족한다는 글들이 있다.
2. 피제리아 다 라스트리 (Pizzeria da Lastri) 내,외부 및 주변관광
2-1) 외부모습
와인색 어닝과 화분들이 눈에 띈다. 외부 테이블과 메뉴판이 눈에 보인다. 종업원들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고, 난 그점이 마음에 들어 이 곳을 선택했다. 두 번째 사진은 벽장식이다. 원래는 출입문으로 쓴 듯하다.
2-2) 내부모습
너무 더운 날씨와 지친 여행 스케줄로 인해 사진을 못찍었다.
내부 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있고, 엔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이용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내부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다.
2-3) 주변관광
제목에서 알렸듯이, 토스카노주 피사에 위치한 피사의 사탑 주변 음식점이다. 피사의 사탑을 볼 수 있고, 피사 대성당을 둘러볼수도 있다. 성당에 들어서는 순간 웅장함을 느끼게 된다.
1. 피사의 사탑 사진이다.
2.피사 대성당(Cattedrale di Pisa) 내부의 사진이다.
호텔 옆 주유소 편의점 아저씨에게 혹시, 이 곳은 다른 구경거리는 없냐고 여쭤봤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런거 없다고 한다.
3. 피제리아 다 라스트리 (Pizzeria da Lastri) 메뉴, 음식, 서비스
3-1) 메뉴
큰 액자에 메뉴가 적혀있다. 하지만 자리를 안내받으면 따로 메뉴판을 제공한다.
3-2) 음식
자리 안내를 받고 식전빵과 물을 받았다. 나는 까르보나라와 나폴리 피자를 주문했다. 콜라와 얼음도 같이.
피자가 서빙되었고, 같이 파마산 치즈도 왔다. 나폴리 피자에는 엔초비가 토핑되어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엔초비의 짠맛과 비린맛에 정신이 확 들었다. 하지만 먹을만 했다. 이어서 까르보나라가 나왔다. 한국에선 까르보나라는 크림스파게티로 만들지만 오리지날은 계란을 이용해 만든다. 다른 가게들의 까르보나라와 비슷했다.
3-3) 서비스
직원은 친절했다. 여행객으로 보이더라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었다. 내가 최대한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친절을 불러온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테이블을 신경써주며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을 만들어 준다.
총평
여행에 지치고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내부에는 칵테일 바도 있다. 피사의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좋을듯 하다. 하지만 리뷰가 마음에 걸린다. 종업원이 바뀐 것인지 몰라도 리뷰가 개판이다. 내가 경험을 했을 땐 괜찮았다. 조금 속상하다. 다시 간다면 다른 메뉴도 접해보고 싶다.
기타
이탈리아의 맛집 요소가 있다. 손수 적은 메뉴판, dal 1xxx (From 1xxx), 가족사진과 수상내역, 뉴스칼럼 등
손수 적은 메뉴판은 매일 생물을 다루며 요리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식재료와 제철음식 등 관광지나 패스트 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정해진 음식이 아닌 요리 말이다.
dal 1xxx은 몇년도부터 장사를 했는지 적어놓은 것이다. 역사가 오래된 음식점은 믿을만 하다. (like 원조할매국밥)가족사진은 자기 가족을 걸고 가게를 운영한다는 마인드가 있다고 들었다. 그 주변에 같이 걸려있는 상장들과 뉴스에 소개되거나 잡지에 실린 본인의 기사들을 같이 걸어 놓았다면 독자는 좋은 맛집에 방문한 것이다.
나 또한 저 맛집요소들을 생각하며 돌아다녔다. 확실히 평균은 간다. 망한적은 한번도 없는 듯 하다.
이 글을 읽고 맛있는 음식점들을 발굴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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